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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현금의 재발견 브이아이피 자산운용의 최준철 대표님이 꼭 읽어보라고 하셔서 읽었다. 투자자든 경영자든 두고 두고 곱씹어 볼 합격수기같은 책이다. 독서 목적 - 자본 배분 잘하는 기업, 경영자 발굴에 참고할 것 - 자본 배분이 주주가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 주요 특징 MBA 학생과 교수가 매우 치밀하게 기업 및 CEO 케이스 스터디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 통합된 결론, 요약은 책 뒷부분에 활용방안 주주로서는 주당가치(EPS, BPS)를 제고'하고 있는(ing)' 회사가 좋은 회사다. 그러나 좋은 실적(EPS, BPS)이 찍힌 회사는 이미 비싸서 내가 투자하러 들어가면 판판히 꼭지 잡는다. 즉, 회사와 시장은 현재 진행형인데, 초짜들은 실적 나오고도 한참뒤에,,, '오?! 좋은데?!' 하니깐 맨날 깨지는 것이다. 이 .. 더보기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필립 피셔 "인간사에는 조류라는 게 있어 시류를 잘 붙잡으면 큰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소. 놓치게 되면 앞으로 헤쳐가야 할 운명은 얕은 여울에 처박혀 비극으로 점철될 것이오.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가려면, 지금 밀려들어오는 만조를 붙잡아야만 하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모험은 실패할 것이오." 필립피셔가 성공 투자의 핵심이라고 소개한 셰익스피어의 문장 필립피셔 워렌버핏의 스승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워렌버핏은 벤자민 그레이엄으로부터 가치투자의 기초를 잡았다고 하고,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방법의 완성은 필립피셔로부터 배웠다고 얘기했다. 좋은 기업, 좋은 가격, 투자 심리 워렌버핏이 좋은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하는데, 정말로 이 책의 목차는 차트얘기 일절없이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