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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분석

중국 분석 기초 공사중

https://www.etoday.co.kr/news/view/2089157
 중국 경제의 거시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모호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난 12월 10일 폐막
 ‘안정 속 성장’을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 핵심 키워드로 타전하며 내년 중국 경제에 하방압력이 매우 거세질 것이라고 보도
수요위축과 공급충격, 성장전망 약화 등의 3중고를 인정



4단계 경제정책 프로세스


1단계는 12월 초에 진행되는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매달 1회 개최,그중 7월, 12월 개최 회의에 주목)
- 7월은 하반기 경제를 점검하고 거시방향을 잡는 회의
- 12월은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제상황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검토


2단계는 중앙정치국 회의에 이어 12월 중순경에 진행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  대내외 경제상황에 따른 내년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 (정부 각 부처별 업무배치)


3단계는 지역별 전국인민대표대회 (1~2월)
-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확정된 정책방향에 맞춰 각 지역별로 관련 지방사업 및 어젠다를 선정


4단계는 중국 정치경제의 가장 큰 이벤트인 양회(3월 초)
중국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
세부적인 재정·통화정책의 방향을 설명
- 부서별 경제공작회의에서 합의되고 논의된 안건을 통과, 예산배정


22년 1월 12일 작성, 2단계. 중앙경제공작회의 내용 요약


현재 2단계 확인된 정보, 
-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
- 중소기업 자금압박 해소와 제조업의 핵심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금지원 및 감세 확대
- 소비위축에 따른 성장률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확대 필요성을 언급

3단계 지역별 전인대에서 각 지방정부별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
- 기존의 부동산·철도·도로 등 전통 인프라 투자가 아닌 디지털 경제로의 확대를 위한 신형 인프라 투자에 집중될 가능성

4단계인 내년 양회에서
2022년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5.5%대의 구간에서 제시할 것으로 전망

22년은 중국 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해이자 중국정책 디스카운트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이므로
상당히 진취적인 목표를 잡을듯.

 

22년 3월 10일 작성, 4단계. 양회 내용 요약

 

  •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 : 5.5 % 내외 (기존 주요 연구기관 4~5.초반 % 예측치를 다소 상회)

      >>>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 확인 가능

 

  • 22년 정책 키워드 및 시사점 
    • 안정적 성장 >>> 디지털 인프라* 분야 집중투자, 친환경분야 (전기차 등)에서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 전망  
    • 전정특신, 강소기업 육성 >>> 중국 중간재 기업의 육성시 한국의 중소 기업과 경쟁/ 협업(?) 예상   
    • 중소기업 세금, 경비부담 완화 >>> 위와 동일
    • 혁신을 통한 질적성장 
    • 쌍탄소(탄소중립 로드맵) 시행 >>> 21년엔 올림픽 준비로 단기적으로 과하게 추진, 당분간 무리한 정책 없음   
    • 지역개발                          

* 코트라에서 작성한 '디지털뉴딜 세계로 간다' 보고서 상 디지털 인프라 관련 설명이 있음 
중국 신형 인프라(디지털 인프라) :  ⑴ 5G 기지, ⑵ 특고압, ⑶ 충전소, ⑷ 빅데이터 센터, ⑸ 인공지능(AI), ⑹ 산업 인터넷, ⑺ 고속철도·궤도교통

 

  • 참고 자료 : 한국무역협회 "2022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 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TF2호_2022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_.pdf
9.56MB

 

 

 


시간에 따른 정책 변화 와 이에 따른 기사 변화 F/UP 

@2021.12.27
https://www.hankyung.com/thepen/moneyist/article/202112275129Q
중국의 내년 재정, 금융정책의 기조를 보면 확장적 재정정책과 금융통화정책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 하강에 대응해 사회기반시설사업(SOC) 투자를 중심으로 한 재정지출 확대로 내수부진을 보완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준율 인하 △금리 인하 △통화량 △대출증가율 규제 등을 풀어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22.01.03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1/03/2RNNNYIBNNFINJFK7M23TNOAJY/
中 경기 위축 직격탄 맞은 韓 건설기계업계, 중동·북미로 눈길

- 20년 하반기부터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업황이 좋았으나 
중국 정부가 작년(21년) 2분기부터 경기 부양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여기에 현지 2위 규모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이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다.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 굴착기 내수판매대수는 총 1만4014대로,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에 집중했던 2020년 11월보다 51.4% 감소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중국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3%, 76.3%씩 감소했다. 
경쟁업체인 중국 현지 기업 사니(SANY)와 미국 캐터필러의 판매량도 각각 30.1%, 57.3% 줄었다.

-건설기계업계에서는 올해 중국 시장의 상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다시 인프라 등에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인프라 투자, 중소기업·자영업자 지원 확대 등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 건설기계업계 관계자는 “건설 장비 대부분은 국가 차원의 토목 공사에 주로 투입되는 만큼 
중국 정부의 향후 인프라 투자 정책에 따라 올해 실적이 달려 있다고 본다”면서 
“동시에 불확실성이 커진 중국 시장의 비중을 낮추고 북미·신흥국 등을 공략하면 실적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4
https://www.fnnews.com/news/202201041737554295 
 중국 재정당국은 올해 1조위안 이상의 세금감면을 추진한다. 
또 지방정부의 특별채권 1조4600억위안을 조기 책정해 사회간접자본(SOC)에 사용키로 했다. 
인민은행은 여러 차례 풍부한 유동성 공급을 천명했다.